(선정배경) 성매수자를 처벌하고 성매매된 자에 대한 자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명 ‘노르딕 모델’의 채택을 위한 이스라엘 정부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었다. 지난 10월 22일,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셋은 성매수자에게 과중한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1차 승인하였다. 또한 법무부 국장을 단장으로, 이스라엘 법무부, 복지부, 교육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팀은 경제적 지원, 주거, 자활 등 성매매된 자들의 자활과 대중인식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세계 최초로 성구매자를 처벌하는 법을 도입한 스웨덴은 성매매를 ‘권력을 가진 자에 의한 착취이자 폭력행위’로 명시한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캐나다, 북아일랜드에 이어 이스라엘 역시 노르딕 모델을 채택하는 국가가 될지 이스라엘 의회의 최종 결정이 기대된다.
출처: 타임즈 오브 이스라엘(Time of Israel)
원문링크: https://www.timesofisrael.com/knesset-advances-bill-imposing-hefty-fines-on-prostitution-cl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