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배경) 소셜 미디어와 성착취 인신매매 간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보고서가 발간되었다. 토레도 대학교의 ‘인신매매와 사회정의 연구소’에 의해 행해진 해당 연구는 어떻게 인신매매업자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취약한 아동을 표적으로 삼고 이들을 착취하는지 보여준다. 또한 이 연구는 테크놀로지가 인신매매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몇몇 인신매매업자의 경우는 아동·청소년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이들을 착취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마지막으로 이 보고서는 미 연방당국에 의해 백페이지 닷컴 사이트가 폐쇄되고 이와 같은 사이트의 책무성을 묻는 FOSTA-SESTA법이 통과된 이후, 새롭게 만들어진 유사사이트 등 백페이지 폐쇄 이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성착취 인신매매/성매매) 지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랜덤 채팅앱, 성매매 후기 사이트 등 인터넷 및 기술을 매개로 한 성매매 알선이 성행하는 한국사회에 그 시사점이 큰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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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hys.Org
원문링크: https://phys.org/news/2018-10-link-social-media-sex-trafficking.html
* 위 기사에서 언급된 보고서의 원문(영어)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
“Social Media and Human Trafficking: From connection and recruitment to sales”
http://www.utoledo.edu/hhs/htsji/pdfs/socmedia.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