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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69호] 5월, 우리의 이야기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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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청소년 성 인권 존중 캠페인’이 오는 5월 22일(수)부터 6월 4일(화)까지 13일간 개최된다. 

 ㅇ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청소년을, 성 인권을 RESPECT’로, 청소년들의 성 인권 감수성을 향상해 나와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는 손글씨 메시지 작성 이벤트, 오프라인에서는 성 인권 존중 히어로(hero) 캐릭터와 함께 하는 포토존 행사 등,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성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ㅇ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폰 랜덤채팅앱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 단체 채팅방을 통한 불법촬영물 유포, 디지털 지인 능욕* 등, 청소년의 일상에 스며든 성착취 목격 시 대응법 및 피해 상담·지원제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타인의 사진을 선정적으로 합성해 온라인상 게시하는 행위


□ 오프라인 캠페인은 5월 23일(목)부터 5월 25일(토)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독립부스에서 개최됐다. 

 ▲청소년 성인권 존중 With you 손글씨 메시지를 작성하는 ‘참여존’, ▲영상, 웹툰, 리플릿 등을 통해 청소년 성착취 피해 대응법과 피해자 지원제도 등 정보를 알리는 ‘홍보존’, ▲청소년 성 인권 인식개선 설문조사가 진행되는 설문존, ▲성 인권 존중 히어로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시원한 음료가 제공됐다. 


□ 온라인에서는 ‘청소년 위드유 메시지 손글씨 캠페인’이 5월 22일(수)부터 6월 4일(화)까지 열린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청소년의 성 인권 감수성 향상을 촉구하는 내용의 손글씨 작품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한 후, 진흥원 홈페이지에 URL을 남기면 된다. 우수작 50점은 영상으로 제작돼 진흥원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다. 


□ 윤선영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본부장(원장 직무대리)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등 일상에 스며든 성착취에 대해 바로 알고, 성 인권 감수성을 높이길 바란다”며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모든 이의 존엄이 실현되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개도국 내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ODA 사업(수원국: 몽골)’을 위탁받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ㅇ 이 사업은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인권 보호와 사회·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 유흥업소를 통한 성매매, 몽골-중국 국경지대를 통한 성착취 목적의 인신매매 등 몽골 여성 및 여아를 대상으로 한 성착취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고려해 몽골을 수원국으로 정하였다.  

 ㅇ 해당 사업은 몽골 노동사회보호부(Ministry of Labor and Social Protection, MLSP)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민간단체인 몽골성평등센터(Mongolian Gender Equality Center, MGEC)*를 통해 수행되며, 사업 시행지역은 수도 울란바토르, 몽골-중국 국경지대 자민우드, 광산지대인 남 고비(South Govi)이다. 

    * 몽골성평등센터(Mongolian Gender Equality Center): 2002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성매매, 성착취 인신매매, 성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보호쉼터를 운영하며 피해 여성들에 의료·법률지원, 상담, 직업기술교육 등을 지원


□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ODA 사업의 주요 내용은

 ㅇ 학생·부모·여성폭력 발생 고위험 지역주민 대상 예방교육 시행, 피해자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직업기술교육 및 자활 프로그램 운영,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성매매 피해자 식별 및 보호 가이드라인 개발, 유관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한 정책 워크숍 개최 등이다. 

 ㅇ 특히, 올해는 몽골노동사회보호부 공무원 및 몽골성평등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개최(6월, 한국)하여 인신매매 피해자 식별지표, 한국의 성매매 방지정책과 피해자 지원체계, 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직업기술교육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여 몽골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정책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 지난 5월 1일, 여성가족부·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몽골노동사회보호부·몽골성평등센터와 ‘개도국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ODA 사업’의 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에 서명했다. 몽골노동사회보호부(MLSP) 인구개발국(Population Development Department)의 Sandag Tungalagtamir 국장은 ‘몽골에서 성매매 등 여성폭력은 가시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문제’라고 말하고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이와 같은 의미 있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수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