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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채팅앱 넘어 SNS까지...커져가는 청소년 성매매의 덫-여성과 인권 발행(2019.7.4.)

  • 작성자진흥원
  • 작성일2019-07-04
  • 조회1137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청소년 성매매’를 특집 주제로 한 정책전문지 「여성과 인권(통권 제21호)」을 발간했다.

   ㅇ 이번호에서는 채팅앱과 주요 SNS 플랫폼 등에서 성매매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현실을 다루고, 청소년 성매매 관련 주요 판례를 분석하며, 일본의 청소년 성매매 실태 등을 다뤘다.

   ㅇ‘특집’으로는 채팅앱을 중심으로 청소년 성매매가 어떻게 이뤄지고 진화하는지 분석하고, 이를 막기 위한 법과 제도,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채팅앱이 청소년 성매매에 악용되는 방식과 주요 SNS 플랫폼에서 벌어지는 청소년 성매매 실태를 세밀하게 다뤘다.

   ㅇ‘HerStory’에서는 청소년 성매매 피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성매매 가해자들이 어떻게 청소년을 유인하는지, 가정폭력 등으로 이미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의 취약성이 성매매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을 드러냈다.

   ㅇ‘특별기고’에서는 일본의 청소년 성매매 상황과 방지 활동에 대해 짚어보았다. ‘판례분석’에서는 청소년 성매매 관련 주요 판례를 분석하고 개선돼야 할 지점들을 꼬집었다.

   ㅇ 한편, ‘현장연구’에서는 성매매 집결지에서부터 버닝썬 사건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성산업의 구조와 함께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천호동 집결지 화재 사건의 이면을 조명했다.

   ㅇ‘통념을깨다’에서는 성매매방지 현장 활동가들이 모여 성매매 여성 자활지원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 언론 보도의 바람직한 방향 등을 논의한 좌담회 현장의 이야기를 전했다.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윤선영 본부장은 “특히 채팅 어플을 떠나 새로운 매개체를 찾아 움직이는 온라인 청소년 성매매 지형 변화를 강조한 지점은 향후 불거질 문제에 대한 선대응 논의의 화두로, 그 의미가 크다”며 “「여성과 인권」 21호가 청소년 성매매 등에 대한 관심과 문제의식을 고취시키는 작은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 「여성과 인권」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www.sto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성매매방지기관과 유관기관, 정부부처, 광역시?도립 도서관과 대학도서관, 관련 연구기관 등에 무료 배포되고 있다.

 

【붙임】 「여성과 인권」 통권 제21호 목차


여성과인권 2019년 상반기 통권 제21호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