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가정폭력 토크 콘서트 참여자 8일부터 모집
한국여성인권진흥원, 8.30.‘보라! 가정폭력은 왜?’주제로 토크 콘서트 개최…서민 교수, 국회 조주은 입법조사관 등 참여
□ 가정에서 ‘엄마’, ‘아내’, ‘며느리’ 등의 역할로 위치하는 여성을 페미니즘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토크 콘서트에 참여할 청중을 모집한다.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변혜정)은 오는 8월 30일(목) 19시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종각역 4번 출구)에서 ‘보라! 가정폭력은 왜?’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ㅇ 이에 8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www.stop.or.kr)를 통하여 토크 콘서트에 참여할 청중을 모집하고, 사전 질문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 ‘보라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성 역할 규범이 어떻게 가정폭력을 발생시키는지를 여성인권의 시각에서 재조명하고자 한다.
ㅇ 각 영역별 전문가 패널을 통해 성 역할 고정관념과 가정폭력의 연관성, 한국 가정에서의 ‘남성성’, 피해 청소년 입장에서 본 성 역할 고정관념과 가정폭력,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인정 등 가정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 토크 콘서트에는 국회 입법조사처 조주은 입법조사관, 단국대학교 서민 교수, 권은선 영화평론가, 성공회대 김순남 교수, 함께걷는아이들 변미혜 활동가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ㅇ 토크 콘서트는 청중의 사전 질문에 대한 응답, 가정폭력을 주제로 한 영화 시청과 내용에 대한 논의 등 청중과 패널이 호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 이 토크 콘서트는 여성가족부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보라데이 캠페인 일환으로, 올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위탁받아 3회에 걸쳐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의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