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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소식

여성폭력 예방과 근절, 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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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자활지원센터 치유의 글쓰기 책자 홍보

  • 작성자진흥원
  • 작성일2019-12-17
  • 조회1501

(사)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부설 광주여성자활지원센터는 지역여성의 인권과 평등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함께하며 성매매경험여성의 자활을 위하여 진로상담, 일자리제공사업, 취업훈련, 심리정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광주여성자활지원센터에서는 2016년~2019년 자활 참여자들과 함께 치유의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 에세이 모음집 "기억에서 용기를 마주하다"와 소설집 "언제나 한번 다시 입을 수 있을까?"를 제작, 배포하고 있습니다.

경험을 드러내고 세상과 마주한 생존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에세이 모음집 '기억에서 용기를 마주하다'와 소설집 '언제나 한번 다시 입을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표기

언제나 순탄할 수는 없다. 서툰 마음이 있을 수는 있지만 틀린 마음은 없습니다. 숨겨진 우리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실래요? 언니들과 함께한 2016 ~ 2019 치유의 글쓰기 모음집

시·에세이 모음집. 기억에서 용기를 마주하다. 소설작품집. 언제나 한번 다시 입을 수 있을까? (후원희망가격 셋트 15,000원, 낱권 10,000원 ) 구입문의 광주여성자활지원센터 062-226-8297 * 도서출간 후원금은 전액 여성폭력피해생존자 자활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도서출간 후원계좌 - 광주은행 _006-107-351146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표기

광주여성자활지원센터에서 2016 ~ 2019년 공동작업장 참여자 112명의 여성들과 함께 치유의 글 쓰기 수업을 진행하여 38명의 여성의 글을 시·에세이집 [기억에서 용기를 마주하다]와 소설작품 집 [언제나 한번 다시 입을 수 있을까?] 두 권의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삶을 객관화해보며 자신과 세상과의 관계 및 소통을 통해 무너진 감정을 일으켜 세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억에서 용기를 마주하다 시 ? 에세이집은 총3부로 어린시절, 기억, 그리고 가족 / 성매매, 그 때, 감정들, 트라우마 / 자활, 그 어디쯤의 이야기로 구성하였습니다. [언제나 한번 다시 입을 수 있을까?] 소설집은 7명의 참여자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소설의 형식 을 빌어 다른 사람의 이야기인 듯 비밀스러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냈고, 참여자 까막벌레님이 전체 글을 엮게 되었습니다. 소설속의 애희, 영희, 윤경의 허스토리는 대한민국에서 성매매여성이 어떤 위치성을 갖는지 한번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여글은 최대한 원문의 느낌을 훼손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교정을 하여 언니의 억양과 말투를 담아내려하여 일부 매끄럽지 못한 느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광주여성자활센터는 성매매현장과 심리 · 물리적으로 분리되는 공간으로 다시 시작하는 삶을 위한 힘을 키우는 공간이 되도록 여러 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도서출간 후원금은 전액 여성폭력피해생존자 자활기금으로 사용될 예 정입니다.

나의 길 난 나만의 길을 걷는다. 가시밭이는 흙탕물이든 나만의 길을 걷는다. 난 나만의 길을 걷는다. 산이 되어도 바다가 되어도 나만의 길을 걷는다. 남들 시선의 길이 아닌 남들 선택의 길이 아닌 난 나만의 길을 걷는다.

대인 동 개어멈 대인동 낯설지 않으면서 낯선 거리 더위 속에서 고생하고 추위에 덜덜 떨며 고생만 했던 기억이 읽고 있던 기억을 개운하다. 지나가는 행인을 놓치지 않으려고 끝까지 붙잡고 놀아주지 않으며, 어떻게든 끌고 들어가려고 했던 더울 땐 더위를 피하고 싶은 마음에 추울 땐 추위를 녹이고 싶은 간절함에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본다. - 기억에서 용기를 마주하다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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